저희집 똘똘이는 단모종, 단두종의 프랜치 불독입니다.

단모종은 털이 짧은 불독, 치와와 등의 종류가 있고 단두종은 입과 코가 짧은 불독, 시추 등의 종류가 있어요.

프랜치 불독은 단모종에 단두종이기 때문에 산책 시 특히 여름 산책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이 덥다고 산책을 안나갈 순 없고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많이 되죠.

봄에 공원에서 할머니와 똘똘이

여름철 강아지 산책 주의사항

1. 덥지 않은 시간에 나가기
낮 시간에 더워지면서 똘똘이가 헥헥 거리기 시작하면 더 일찍 나가든 더 늦게 나가든 합니다.

7월이 되니 똘똘이의 헥헥 거림이 점점 심해져서 지금은 새벽 5~6시에 나가고 있어요.

밤에 해가 지고 나서 나가도 좋지만 저희 집은 11개월 된 아가도 있다보니 요즘처럼 해가 긴 때에는 해질 때까지 기다리다간 아기 잘 시간이라 아예 일찍 나갔다 옵니다.

2. 산책 다녀온 수 미온수 닦아주기
땀배출이 안되는 강아지는 헥헥 거려 체온을 내리려고 한대요.
근데 그게 그냥 놔두는 것 보단 너무 차가운 물보단 미온수로 뜨거운 부위(똘똘이는 귀와 허벅지)를 닦아주면 좀 더 빨리 갈아앉더라구요.

3. 물 갑자기 많이 마시지않게 하기
덥다고 물을 너무 많이 주면 호흡이 가뿐 상태에서 물을 많이 마셔 토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물을 갑자기 너무 많이 주지말고 좀 나눠 주는게 좋아요.

4. 햇빛 가리개 모자나 선그라스, 쿨조끼 등을 이용한다.
똘똘이도 한창 쿨스카프 등을 이용했었는데 솔직히 큰 효과는 못 봤어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선글라스 등은 자와선 차단을 위해 하고 나가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여름철 우리 강아지들 건강하게 산책 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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