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개님은 분리불안인지 자길 안데리고 나가서인지 문만 열면 짖고 난리...

장난감을 주고 나가는데 뭘 주던 10초 컷

간식주는 장난감의 변천사도 다양하다.

일단 우리집 개님은 간식을 안주면 장난감을 안가지고 놀아서 간식 탑재하는 장난감이 필요하다.

1. 손수건 김밥
손수건에 간식 말아야 일명 김밥 해주면 한 5분은 가지고 노는데 대신 손수건이 침 범벅...


2. 테니스 공
오랜만에 공을 꺼내니 반응하는 우리집 개님 코

테니스공 사다가 내가 송곳으로 구멍을 냈다.

그 전에 플라스틱 공을 썼었는데 씹다가 잇몸에 피가 나서 내가 수제로 만듦

구멍이 작으면 작은 간식만 넣을 수 있고 크기가 조금만 안맞아도 안나오거나 너무 나오거나 한다.




3. 고무 방망이
양옆에 구멍이 있어서 거기에 간식 넣어줬는데 구멍이 너무 커서 웬만하면 간식이 다 빠진다.

습식 간식을 넣어줬더니 안에 곰팡이 생김




4. 콩토이
그 유명한 Kong Toy
이건 잘 가지고 노는데 준비 과정이 길다.
습식 사료를 안에 채워 얼려놔야하는데 준비가 안되있으면 주기 힘듦

라지를 샀더니 습식사료가 너무 들어간다.

덜 넣으면 너무 잘 빠지고...

그리고 치명적 단점이 안쪽을 씻기가 너무 힘들다.

습식사료를 넣으니 깨끗하게 닦아줘야하는데 세척용 칫솔을 따로 두고 닦아도 힘들다.



5. 돌기형 공

드디어 내가 찾던 장난감

일단 건식 간식도 쉽게 넣을 수 있고 깊이가 있어 깊에 넣으면 잘 안나온다.

그럼 우리집 개님은 또 흥미를 잃고 안가지고 논다.

깊게 얕게 들쑥 날쑥 넣어주고 있다.

구멍이 있어 줄을 끼우면 공놀이도 가능

우리집 개님이 씹고 뜯고 하는데도 아직 멀쩡하다.

단점은 굴리고 물었다 떨어트려서 공 튕기는 소리가 나서 밑에집이 들릴까 좀 걱정된다는 것...

처음엔 2시간 정도 나갔다왔더니 아직도 못 빼먹고 가지고 놀고 있었다.

아주 굳!!!!

https://smartstore.naver.com/dayinshop1/products/7060421916

아쉽게도 국내에선 못찾아서 해외배송으로 샀다.

한 2주 기다린듯...

또 사고 싶은데 배송비가 부담이라 다른거 좀 같이 사야할듯...

몇개 사서 놓으면 반나절은 가지고 놀 것 같다.

우리집 개님한테 맞는 장난감 찾기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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