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내돈으로 내가 산 아이 생일 답례품 이야기입니다.

7월 25일은 캉캉이 생일이에요.

올 3월부터 얼집에 다니고 있는 캉캉이의 생일 답례품을 준비해야하는 시기죠.

할까말까부터 뭘할까까지...

진짜 고민 고민의 연속이었습니다.

7월 말이라는 시기상 먹는건 안하기로 했어요.

과자나 사탕류는 하고 싶지않았고 떡이나 쿠키같은건 날씨가 더우니 혹시 상하거나 할까봐서 먹는건 빼고 고민했습니다.

작년 친구가 아이 돌 답례품으로 손세정제를 준게 기억나 물어보고 그걸로 주문 했어요.

최소 20개를 주문해야 [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워] 스티커를 주기 때문에 20개를 주문했어요.

상자 포장&스티커 작업도 주문이 되지만 개당 추가금액이 있어서 저는 셀프로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넣는 가내수공업 시작

골고루 넣는걸로 주문했더니 5가지 종류가 왔어요.

파우더, 레몬, 라일락, 복숭아, 청포도

가내수공업 끝

20개 포장, 스티커 작업까비 30분도 안걸렸어요.

어린이집 답례품으로 예쁜 봉투에 과자, 사탕 포장도 많이 하시던데 저같은 똥손은 어려워서 이렇게 준비 끝입니다.

아직 생일이 남았지만 미리 가져다드리고 혹시 휴가로 안오는 애들은 미리 주라고 이야기 하려구요.

아이 키우는게 쉬운게 하나도 없다는걸 또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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