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걸로 진짜 하루종일 전화기랑 앱이랑 싸웠어요.

퓨런티어 청약을 하려는데 신한보다는 유안타가 더 많은 수량이 균등배정되고 20일 개설 제한도 없어서 유안타로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유안타는 2가지 앱이 필요합니다.

개설을 위해서는 스마트계좌개설 앱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부터 '네트워크를 확인하라.'는 내용만 자꾸 떠서 한 5번 시도하다가 앱을 지우고 다시 깔았어요.

그랬더니 내일은 신규개설이 중지된다는 내용이 뜹니다.

아니 그럼 내일까지인 퓨런티어 청약은 어떻게 들어가란 건지...

내용을 보니 대면 개설이나 은행에서 대리 개설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은행>은 앱에서도 개설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바로 우리은행 깔고 앱에서 상품 - 증권으로 가면 유안타증권 개설이 있어요.

거기서 만들면 됩니다.

그러고는 다시 유안타의 티레이더 앱을 깔고 로그인을 하면 되는데 계좌번호를 적으라고 나옵니다.

저는 연결했던 우리은행 계좌를 적었더니 계속 아니라고 뜨네요.

아오...그래서 우리은행 앱에 들어가 유안타 증권 계좌번호를 찾아봤어요.

그런데 우리은행 앱에서는 확인이 안되고 유안타 증권앱에서는 가입 안됐다고 나오네요.

이걸로 또 반나절을 소비했어요.

유안타 증권 계좌번호는 카톡으로 옵니다.

그걸 모르고 개고생...

그 번호를 적고 증권/보험 인증서를 가지고 인증서 등록을 하면 개설이 끝입니다.

어휴...진짜 진이 다 빠지네요.

내일 청약을 해야하는데 앱이 버벅거리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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